[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시가 2013년 환경부서 주최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우수사례 종합평가에서 전국 19개시도 기관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전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그동안 5건에 연간 10억 1100만 원의 예산의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례로는 ▲대전하수처리장 잉여소화가스 활용 난방용수 생산 매각 2억 600만 원의 수익 증대 ▲2012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유입펌프 고압인버터등) 4억 원 ▲총인처리사업 에너지 절감기기 교체(고효율 변압기등) 2억 2000만 원 ▲하수처리시설 하절기 전력감축 6800만 원 ▲하수처리 방류수 활용 소수력 발전기, 태양광(각 100kwh) 설치로 1억 1700만원 전력활용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과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상부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민간투자로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저감 등 정부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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