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시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제10회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 2013)’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전무역전시관서 개최된다.

이번 개최되는 TAMAS(The 10th Agricultural Machinery & Seeds Show)는 농업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국내외 농업관련 업체와 농업분야 종사자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우리 농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1995년부터 매 격년으로 개최된다.

‘TAMAS 2013’ 행사는 총 200개사의 국내외 농업관련업체의 신제품 전시회와 시연회가 열려 해외바이어 22개국 102개사 150여명의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가업체의 성과제고를 위해 전시회의 홍보와 참관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전국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간 중 약 10만명의 국내외 농업인이 방문해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해 명실상부한 농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참가업체들로부터 초청희망 바이어를 사전 조사해 초청하는 한편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국가와 우리나라와 농업분야 협력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및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및 정부기관 주요인사를 초청해 관련 시장진출방안 설명회 및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할 계획으로 있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참가업체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농업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차질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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