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도 알아보고, 향기도 찾고’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 = 경주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 교육과장)는 지난 6일 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도 알아보고, 향기도 찾고’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느낌의 MBTI 향수를 완성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며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각자의 MBTI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별 특징을 체크해 학생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학습코칭단들은 “학습뿐 아니라 마음이 힘든 코칭대상 학생들의 지도가 쉽지 않았는데 MBTI를 통해 학생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힐링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준 센터와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학습코칭단의 노고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 우리 대상 학생들의 마음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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