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재·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톤 미만 지게차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해 8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회차에 걸쳐 지게차 교육을 실시한 결과 관내 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 총 80명이 수료해 운전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기업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게차 교육지원 사업은 대동철강 등 8개 기업 재직자 40명이 참여해 지게차 전문인력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40명은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게차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재·구직자들은 한층 높아진 조건으로 완주산단 내 물류센터 및 제조업에 이직 및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교육 수료자는 “2025년에도 자격증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다양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은 ‘2024년 기업체감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취업알선·연계, 공동세탁 지원사업, 법정의무 교육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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