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먼저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미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다음 달 12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갑)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다음 달 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각종 사업과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점검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겨울철 안전대책 마련과 사회적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 화재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이날 개회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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