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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양파 재배 기계화 촉진을 위해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6일 지도읍에서 연시회에서 휴립복토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과 승용 정식기를 활용한 정식작업을 시연, 양파 재배 농업인들에게 밭작물 기계화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양파 재배농가 119명이 참여해 8개 협의체를 구성하고, 13종 131대의 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해 농가 경영비를 대폭 절감시켰다.
또 330㎡ 육묘 하우스 89개 동과 양파 육묘 플러그 및 육묘 받침대 등을 지원해 양파 기계화 기반을 구축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김정화 소장은 “주산 작목인 양파, 마늘 기계화를 중점 추진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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