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광양지역 농민들에게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극심한 폭염에 따라 지역 농가는 쌀 벼멸구 피해, 인삼·배추 등 농작물 생육장애, 과실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공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20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지원한 것이다.

한편 공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매년 출연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촌빈집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농어촌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지역 농어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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