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로 71 도로열선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며 “56만 강서구민 모두가 올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설작업 (사진 = 강서구)

한편 구는 겨울철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담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배달료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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