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본 사업은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안성시 지정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에 배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이번 배분사업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고하며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e메일로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로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자유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법인·기관·단체가 아닐 경우 운영정관에 사회복지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돼 있어야 한다.
이후 접수된 사업은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게 돼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지정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지원이 아닌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시설·단체 등의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가 접목돼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활동의 확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금으로 사용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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