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정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광역시와 대학 간의 공유·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5대 신산업 관련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 주관으로 대구 지역 5개 전문대학 학생 103명이 참여한 이번 지역 정주 취업캠프는 ▶취업 동기부여 통합 교육 ▶입사 지원서류 작성 및 컨설팅 ▶실전 모의 면접 컨설팅 ▶신뢰감을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취업 정보 획득과 채용 전형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등 지역 취업에 꼭 필요한 교육도 병행됐다.
지역 정주 취업캠프에 참여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김혜주(1학년·여)씨는 “지역정주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에 자심감을 얻었다”며 “평소 준비해왔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대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취업활동에 꼭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은 “대구지역 전문대학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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