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5일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서 개최되는 ‘천안 국제 사이언스 컨퍼런스’는 과학-비즈니스가 연계된 발전방안과 지식과학 산업도시 조성방안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초과학과 연계한 과학-비즈니스 방안과 지식과학 산업도시 조성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초과학 기술의 사업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이스라엘의 이갈 엘리히(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의 주제발표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위한 과학기술과 창조경제’의 제목으로 장순홍 카이스트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좌장, 태건식 단국대 교수)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영국 출신 프레드 필립스(Fred Y. Phillips)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가 ‘창조과학 도시’로 주제발표를 하고 ‘창조경제와 과학단지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오덕성 충남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 후 질의응답(김병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이 진행된다.
이어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가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4명의 과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발표에 따른 토론을 벌인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당일 시청 로비서는 한국기술교육대, 단국대, 순천향대, 호서대서 출품하는 과학작품 전시회와 로봇 시연 행사도 개최된다.
김학민 천안기능지구 지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기능지구가 과학기술과 IT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기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첨단 지식과학 산업도시로 재부상 하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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