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성호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은 4일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 야구대회’에 참석했다.
샬롬 장애인 야구단은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코자 1995년 창단됐고 지난 29년간 다수의 사회인 야구단과의 친선경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호 의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은 단순히 체육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장애를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의회에서도 장애인 체육활동과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함께 하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서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샬롬 장애인야구단과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친선경기로 진행됐으며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이종숙 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용제 회장과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진형식 부회장,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 양점동 회장,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강서구지회 이장명 회장, 큰별봉사회 박경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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