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월 31일 김천 본사에서 전력시장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장인의공간 정해성 대표를 초청해 ‘전력시장의 개념과 제도 개편’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전력기술)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0월 31일 김천 본사에서 전력시장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장인의공간 정해성 대표를 초청해 ‘전력시장의 개념과 제도 개편’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력시장 신규 정책 및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해성 대표는 특강에서 전력계통 및 시장의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시장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발전·송전설비투자, 전력시장, 정책상의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전력수요 예측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실시간·예비력 시장 도입, 예비력 기준 상세화 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전력시장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전력편차에 따른 수요분석 방안 및 원활한 전력수급을 위한 국내 데이터센터 분산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전력기술은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신규 정부정책 및 제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사업구조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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