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 홍보문. (이미지 = 부천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부천시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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