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명을 선정해 각 읍‧면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납세자 19명 ▲최근 1년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개인(500만원 이상) 또는 법인(1천만원 이상) 납세자 1명이며,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장수사랑상품권 10만원씩이 지급됐으며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에서 1년간 대출금리인하, 예금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우대 혜택 등도 함께 제공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