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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9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전체 평균 69.4점을 상회하는 92.6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9차 적정성 평가 대상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구성됐다.
영남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이 각각 94.9%와 97.9%로 전체병원 평균인 80.3%과 91.5%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신경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에서는 흡입제 사용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교육 간호사가 있어 환자들이 처방받는 흡입제에 대해 일대일로 교육과 상담이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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