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외부 슈퍼비전 교육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2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연 4회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연선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부회장을 슈퍼바이저로 선정해 대상자와 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높은 복지 의존도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사례관리자에게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을 제시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그동안 대상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면서 지속적인 관계 맺는 방법, 복지 의존도가 높은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교수님의 슈퍼비전으로 일정 부분 해소가 돼 앞으로도 사례관리를 하는 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슈퍼비전 강화 및 사례관리사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