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28일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 정책 추진에 있어 국민 목소리와 전문가의 정책 자문을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포항해경의 정책자문 패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거점 대학 교수, 로펌 변호사 및 기업임원 등 각계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회의는 해양경찰 현장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포항해경의 기함인 1510함에서 개최했으며 총 22명이 참석해 포항해경의 한해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동절기 해양 사고사례와 예방 대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원거리 조업선의 안전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며 포항해경의 적극적인 계도와 안전 홍보 활동을 당부했다.

김태곤 정책자문위원장은 “오늘 신규위촉 정책자문위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책자문위원의 제언이 포항해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변함없는 관심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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