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 김하연) 포스터. (이미지 = 부천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시청 소통마당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강연에 이어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강사’를 두 번째로 초청해 길고양이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하연 작가는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양연화’ ‘구사 일행’ ‘너는 나다’ ‘운칠기삼’ 등 전국에서 길고양이 관련 사진 전시회를 다수 개최한 사진작가로 300회 이상 관련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부천시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연속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

이달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 특강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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