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16명의 아동참여위원, 보호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2차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차 토론회는 앞선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안건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직접 방해 요소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을 실행하는 데 있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으며 토론과정을 통해 아동 사업의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내가 살아가는 광양시가 아동에게 좀 더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에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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