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순고 부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청년위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부위원장 호선에 이어 2023년 11월에 개소한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 김천시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신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인태성 교수의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현황 발표로 시작된 회의는 김천시 청년인구 현황 및 정책 공유, 질의응답, 김천시 청년 정책에 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관내 청년인구 감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일하는 청년인구의 정착을 위해 주거, 문화생활 등 관내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순고 김천시부시장은 “김천시 청년들의 일자리·창업 기회 창출,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김천시 청년정책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김천시는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책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순고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유관기관, 청년위원 등 16명으로 구성하며 2025년 11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청년 취업 및 창업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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