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지난 22일과 25일 ‘경상북도 혁신행정 경진대회 장려상’과 ‘경상북도박물관협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수상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지난 22일과 25일 ‘경상북도 혁신행정 경진대회 장려상’과 ‘경상북도박물관협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수상했다.

상주박물관은 도·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문화소멸의 시대에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지역 상생! 박물관에서 문화로 꽃피운다’사례로 혁신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내 공립·사립·대학박물관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박물관협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박물관 운영 분야)’을 받았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박물관의 진입 문턱을 낮추어 관람객 친화 박물관으로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예사를 포함한 박물관 직원들이 서로 힘을 합해 상주 역사문화를 널리 계승 보존하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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