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성고등학교 교사대 동아리 학생들이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고성고 교사대 동아리 학생 6명이 참여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역사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체험형 교과수업을 통해 더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1회 차 수업에서는 동아리 소개와 함께 다솜반과 다슬반으로 조를 편성한 후, 두 반이 역사와 과학 수업을 교차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와 실험을 통한 과학 원리 학습을 경험했다.

2회 차 수업은 11월 중에 예정돼 있으며 과학 실험 및 퀴즈를 포함한 놀이식 학습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고, 배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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