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시는 복지행정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주도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서산시의‘시민과 함께 만드는 능동적 맞춤형 복지실현’사업은 공공부문 지원 및 노력, 해결 방안의 참신성, 사업성과 등 모든 부문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충남도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자 중심의 1365봉사단을 운영하고,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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