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25일 ‘2024 대한민국 ESG소비자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최초로 의정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역의원으로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SG소비자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과 지역 사회의 노력을 기리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의원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된 이학수 의원은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경기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종이 없는(페이퍼리스) 행정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들은 도내 행정 자료의 전자문서화 및 서류 제출 방식 개선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 행정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조례 개정으로 ESG 경영이 공공 행정에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경기도가 친환경 경영 실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
이학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도의회에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친환경 정책과 공공 행정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미디어그룹 창사 54주년을 기념해 서울미디어그룹과 이뉴스투데이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IBK기업은행이 후원으로 열렸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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