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14년 아산시의회 의정비’를 현행 3720만원 대비 3.9% 인상 된 3866만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일, 24일 제1·2차 회의와 주민여론조사를 반영해 의정비를 결정했다.

주민여론조사는 안전행정부 추천방식인 CATI 활용, 관내 19세 이상 주민 500명을 성별·연령별·거주지별로 표본추출 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원회에서 제시한 3897만원을 기준으로 진행한 결과는 낮다 3.2%, 적정하다 43.6%, 높다 53.2%로 나왔다.

이에 위원회는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위원회 제시액 보다 30만6000원 감액한 금액으로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된 금액은 올 연말까지 조례를 개정한 후 내년부터 적용 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법조계, 교육계, 시민단체, 사회단체, 통리장, 의회의장 등 아산시 각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구성됐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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