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전윤이, 여은지 학생이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외식산업조리학과가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는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및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경연대회에선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 1조)이 19일 본선에서 경합을 벌여 전주대 외식산업조리학과 팀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심사는 음식의 창의성과 상품성 및 전문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쌀요리 대회를 통해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금메달을 수상한 전주대 외식산업조리학과 전윤이, 여은지 학생은 쌀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새로운 메뉴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메뉴 개발을 실행하고 맛과 기호도를 높인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산업조리학과장인 이대희 교수는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실무 감각을 익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고, 그 결과로 여러 조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조리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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