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남원시 금동 소재 저소득 조손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사진 =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남원시 금동 소재 저소득 조손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공동대응협의체에서 추천한 여러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및 자녀들을 위한 학습 환경조성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부모의 부재로 외할머니 혼자서 손자 2명을 어렵게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할머니의 양육부담 해소 및 학령기에 접어든 아동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책상, 의자, 책장, 이불장, 옷장, 2층 침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오래된 가구와 물품 정리 및 재배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은영 지점장은 “남원지역 여러 기관, 단체, 학교 등과 연계해 공부방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금지원, 생필품지원, 직원참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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