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 본청 인허가 담당자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특이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 본청 인허가 담당자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특이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충·악성민원 등 특이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사무관(前 특별민원전문관)을 초청해 특이 민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효과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민원인과의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 밖에도 △민원담당공무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비 지원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강화 △ 민원처리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 일부 개정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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