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 봉사활동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저소득 부자동거 가구를 방문해 주택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원봉사단원 9명은 주택내외부 청소, 냉장고 정리, 고장이나 방치된 세탁기 및 각종 생활폐기물 치우기 등의 봉사를 통해 주택을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

이성기 맞춤형 봉사단장은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경제적, 신체적 문제로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언제든 도와드릴 준비가 돼 있는 민관 협업 봉사단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치우기 (사진 = 광양시청)

이숙혜 옥룡면장은 “휴일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해 주신 맞춤형 봉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위기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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