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2일 2024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19명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공업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 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가 합격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여성 합격자가 10명으로 강세를 보여 전남교육의 다양하고 균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2025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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