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시의원들과 고촌고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 지난 18일 고촌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했다.

이날 시의회는 나눔실에서 김계순·오강현·권민찬 의원이 고촌고 학생 18명을 맞이했다.

먼저 학생들은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의 조직 및 역할, 회의장 구성 등을 청취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김포시의 역점 복지 사업 ▲상업 및 편의시설의 확충 방안 ▲출퇴근과 등하교 교통 문제 ▲김포시 교육의 지향점 등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을 질의했다.

시의원들은 구체적인 사례와 비유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이어갔다. 이후 학생들은 본희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청사를 견학하며 이번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지역 현안에 대한 큰 관심에 감명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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