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취약계층(복지대상) 전체 42%가 광양읍에 거주하고 있다. 광양읍 8월 말 기준 취약계층 대상 가구수는 4454가구이고, 대상자는 이보다 훨씬 더 된다.

김장 한통이지만 중복을 방지하고, 복지 대상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광양읍 제일 큰 행사이다.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배추값은 조금 하락했지만 아직도 금값이다. 배추 1004포기를 8리터 500통을 담다 보니 행사시 부대비용(텐트, 탁자,음향, 수육, 바닥깔판, 비닐 등 등) 소요 예산이 초과된다.

11월 20일 광양읍 통합 김장김치 담그기 참여 단체 접수 현황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5명,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명,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10명, 여성자원봉사회 5명, 광양읍새마을부녀회 5명, 한마음봉사회 12명, 광양상공인회 10명, 광양퍼플로타리클럽 20명, 한국폴리텍 학생 20명, 선사인 봉사대(배달) 30통, 주담주담 플로깅(배달) 20통, 광양112자전거봉사대 7명, 광양읍내방범대(배달) 20통, 동백로타리클럽 20명, 해병대팔각회(배달) 20통, 새마음 봉사대10명(배달) 30통, 광양라이온스클럽(배달) 15통,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배달) 15통, 희망로타리클럽(배달) 20통, 광양 발전협의회(30만 원 후원), 광양그린로타리클럽 10명,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배달) 15통, 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5명, 광양 생활안전협의회 (후원), 광양밀알회(개별) 50통 등이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강제성이 없는 선한 영향력에 참여 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협력을 부탁드린다"며"단체은 조끼, 앞치마, 현수막, 고무장갑을 착용하시고 오전 김치 버무르기 단체는 오후에 최소 10통 이상은 배달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배달만 하실 단체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매일시장으로 오시고, 개별로 담을 단체는 김장통 8리터 드린다"며"단 읍사무소에서 명단 가져가는 조건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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