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교내 숭산기념관 제1세미나실에서 통일동아리 Dynamic MZ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통일교육사업단이 교내 숭산기념관 제1세미나실에서 통일동아리 Dynamic MZ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 문경숙 통일교육사업단장, 염미란 지도교수를 비롯해 통일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통일동아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공유하고 회장에 김민지(가정교육과), 부회장에 강세창(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을 각각 선임했다.

통일동아리 Dynamic MZ는 통일교육사업단과 원광대,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 및 통일이음 역할을 맡아 학기마다 통일과 평화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방학 기간에는 통일 관련 NGO 기관 인턴쉽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매주 통일평화 공부모임 등 정기 모임 시간을 통해 스스로 통일과 평화에 대해 사유하고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 그 꿈을 확고히 하고, 미래 통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가 전국의 모든 대학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숙 통일교육사업단장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아리 활동에 스스로 참여한 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인문적 소양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도록 통일교육사업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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