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스마트TV를 활용해 의성군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시각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의성군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된 교구재 경진대회에서 김태성 지질공원해설사를 비롯한 지질의성연구단이 ‘의성 백악기 퇴적암 및 화석 탐구학습키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 지질공원 한마당에서 해설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 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우리 해설사들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지질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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