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위덕대학교 지혜관 중강당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위덕대학교 지혜관 중강당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학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교직원에 대한 이사장 표창, 총장 표장, 장기근속 표창, 신행 우수자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성적 향상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식이 함께 진행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직전 학기 대비 성적이 크게 향상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이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총 14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학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다른 학생들과 나누어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박유영(사회복지학과 4학년)학생은"어려운 상황이 생길때마다 따뜻하게 상담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학과장님께서 감사드린다“며 ”대학에서의 함께한 시간들을 삶의 한 페이지에 소중히 담아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봉갑 총장은 격려사에서"위덕인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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