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시설원예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김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시설원예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농업시설원예부문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확산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와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중심으로 정량평가(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 정성평가(지원체계 구축, 사업확산 노력, 평가 준비 성실성) 등 5개 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결과에 따라 김천시는 2025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농업시설원예분야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토대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원예작물의 품질 개선,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김천시는 지속해서 시설원예분야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