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을 방문한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미옥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회원 15명은 15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방문해 기억의 방, 디지털배움터 등을 견학했다.

소진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지영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 회원들이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를 맞이하고 수원시 여성정책을 소개했다. 두 협의회의 활동 상황도 공유했다.

수원시·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틀간 화성행궁, 국가유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일월수목원 등을 견학하며 수원시 문화를 탐방했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로 수원시·거제시 여성단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정을 더 돈독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6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