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허강숙(민주당, 순천 5)의원이 지난 25일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주관으로 개최된 ‘2013년 제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허 의원은 농촌지역의 소외된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은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복지 및 인권향상 등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분야별로 시상해 왔으며 금년이 일곱 번째 시상이다.
허 의원은 순천시의회를 거쳐 지난 2010년 제9대 전남도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 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동안 의안발의도 장애인 체육 진흥조례를 비롯, 휠체어 수리 지원 조례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조례 등 8건을 대표발의하여 우수한 의안발의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여성의원으로서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모든 의정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강숙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뿐인데 생각하지 않은 표창까지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된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윤 NSP통신 기자, nsp022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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