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며 다음달 29일까지 선착순 40개소를 모집한다.
단 위생등급 유효기간 만료 4개월 미만인 업소는 연장 신청을 선행해야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e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고 연장 신청 시 평가점수에 가점(2점)을 부여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 및 제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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