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경기도의원(오른쪽)이 용인 신봉동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 행사에 참여한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왼쪽),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웅철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소재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 with 아트워킹 페스티벌’ 행사가 신봉동과 성복동 지역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웅철 경기도의원이 제안해서 참여한 행사에는 축제 기간 내에 수지 중앙터널 안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신봉동, 성복동 지역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웅철 의원은 12년간의 용인시의원으로서 얻은 최대 성과물인 수지 중앙터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이 되고 난 후에도 직접 발로 뛰며 각종 행사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수지 로드 페스티벌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강 의원은 “수지 중앙터널이 주민들의 미소와 온기로 채워졌다”라면서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지난 행사들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오로지 후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라고 평했다.

직접 발로 뛰며 각종 행사 유치에 힘 쏟아

강웅철 경기도의원(오른쪽 앞)이 찾아가는 용인시 시민 안전과의 안전체험 버스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웅철 의원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음악가와 용인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교환하는 ‘아나바다’ 행사도 수지⋅신봉⋅성복 연대의 도움으로 열려 이웃 간의 교류와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인 서부소방서의 소방 안전 체험 부스와 용인시 시민 안전과의 안전 체험 버스가 운영돼 생활 속에서 유용한 안전 상식과 재난 상황 대처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방 안전 체험 행사는 경기도의회 안전 행정위원회 위원인 강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 많은 참여와 큰 호응 이끌어

페이스 페인팅 시민 참여 모습. (사진 = 강웅철 의원실)

강웅철 의원은 “안전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여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장재구 용인 서부소방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지 중앙터널에서 주민 참여형 행사가 꾸준히 열려 지역사회의 문화로 정착되길 희망한다”라며 “용인시를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골든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이 주관하고, 비치노 아떼가 주최으며 경기도의회와 수지구청,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시 시민안전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수지⋅신봉⋅성복연대, 국민은행 경기도청점, 수지농협 신봉지점, 주식회사 영인에이전시, 용인사랑P6마켓, 용인아이봉사단, 용인시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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