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수자원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물 산업 육성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4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안동시 풍부한 수자원을 지역발전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주력 사업인 물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형 물산업 정책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형 물산업 정책은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수자원 기반의 관광 및 산업 개발 등을 포함하며, 안동댐과 임하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외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수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물산업 파크 조성사업 ▲댐 특화 물산업 전문 연구기관 설립 및 유치 ▲안동댐 리노베이션 사업 ▲수자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 계획 등 5대 핵심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종합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 11월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자원을 활용한 안동시 100년 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물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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