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15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광역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장미애 과장 및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3회에 걸쳐 1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에 이어 2차 교육과정으로 대구 북구지역 50+세대 이상 북구 지역민 60명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대구과학대학이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총 14회 4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 프로그램 이수 교육생은 대구과학대 관련 학과 입학 시 전공 연계 교과목에서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행복 북구 골목상권 개발과 전략 ▶지방 균형 발전과 북구 발전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행복 북구 구민학 및 환경 ▶행복구민대학 역할과 지역사회발전전략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문화예술과 리더십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례 경주 이상복빵 방문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지은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성장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직업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 등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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