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여수시 결혼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문갑태 부의장, 환경복지위원회 이미경 부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박성미 의원 주최로 ‘여수시 결혼친화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 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박성미 의원이 사회, 이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결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결혼친화도시는 지역사회에서 결혼을 장려하고 결혼 후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과 결혼친화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다룰 예정이다.
도한 여수시 관련 부서에서 현재 결혼장려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의 현황과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여수시 가족플러스지원센터와 청년위원회가 결혼 지원사업과 청년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여수시 여성인력개발센터, YWCA, 청년 지원센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을 통해 여수시가 결혼을 장려하고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의원들은 “여수시가 결혼을 장려하고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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