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농협(최남휴 조합장)과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은 최근 '전라남도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과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과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 유봉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순천 지역의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순천농협은 임직원들을 포함한 1만9000 여 명의 조합원들이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과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농협 조합원들이 반려동물 화장시 20% 지원, 봉안당 안치 1년 무료 혜택 등의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푸른솔 유수환 부대표는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의 개념이 아닌 한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펫휴머니제이션(Pet-Humanization)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반려가족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인식하며 반려 아이들의 마지막을 후회 없이 지키게 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푸른솔은 순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의 인재양성 교육 업무 협약과 순천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주기적인 기부 활동으로 순천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장례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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