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일 회장 정강옥 광양소방서 서장에게 사업비 전달식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광양소방서에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사업비 3000만원을 기탁했다.

태양광 LED 등을 사용한 ‘반딧불 골목기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에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이를 목격한 사람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광양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사회공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총 60개의 소화기함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돼 시민들이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설치될 예정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 서장은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도착 전 주민들이 초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며 노약자와 모든 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함이 설치됨으로써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상공회의소 및 참여 기업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은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사업에 광양상공회의소, 거양이앤씨, 광주은행동광양금융센터, 금풍공업, 농협은행광양시지부, 동광양농업협동조합, 디더블유머티리얼즈, 디와이이, 삼진기업㈜, 세명기전, 신진기업, 아쿠아텍, SNNC,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OCI 광양공장, 이앤티스소재, 중앙이엠씨, 포스코GYR테크, 포스코GYS테크, 포스코GY솔루션, 포스코엠씨머티리얼즈, 혜성티앤시 등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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