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지난 14일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성 군수와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관련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개인용 진화장비 분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은 앞으로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3개조로 편성배치 돼 산불발생 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불 지르기 등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유휴농지의 나뭇가지 및 영농폐기물 등 인화 물질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및 조기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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