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평생교육원 서예 입학 성인학습자 일반과정 입학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해련)은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일반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학기에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문·한글 서예, 성악, 부동산경매 실무 전문가 입문과정, 민화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 인성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이 개설됐고 김포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경제교육인 장보고 경제학교가 운영된다.

서예 과정은 김포시 향토유적 대포서원 이화자 원장이 강사로 나서 15주간의 과정을 통해 서예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성악 과정은 독일 카셀시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친 강유정 강사가 맡아 ‘음악의 깊이와 발성을 통한 자아발견, 음악적 치유로 마음의 안정과 건강한 삶 만들기’라는 강의 목표를 가지고 15주간 진행된다.

부동산경매 실무 전문가 입문과정은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장건 교수가 12주간 민사집행절차부터 부동산경매 실전 사례를 교육하고 법원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기에 처음 개강한 민화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은 전통 민화의 기법과 사상을 이해하고 현대적인 시각과 방법으로 현대에 맞는 민화를 창작하도록 교육한다. 강의는 세계평화미술대전 민화부문 운영위원인 하미숙 강사와 노지영 강사가 맡았다.

인성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은 김포대학교 박미주 교수가 맡아 21세기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개발하고자 인성(Project)의 8가지 덕목(예절, 효도,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과 성격(Personality), 성품(Character)의 완성체인 품성의 채움을 목적으로 8주간 교육한다.

청소년 대상 장보고 경제학교는 김포시 청소년의 경제 영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강좌들은 모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소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김포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김포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김포 60 플러스 교육센터’ ‘경기 꿈의 대학’ ‘경기이룸대학’ ‘경기 꿈그린 학교’ ‘청년취업아카데미’ ‘중소기업청 영마이스터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포대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기도의 학생수가 1만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김포대는 이같은 지역 평생교육과 중고교 교육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생교육 유공기관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7년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지식노하우 수출산업 글로벌 교육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김포지역문화컨설팅’ ‘김포 면지 출간 사업’ ‘김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김포발전연구원’ ‘김포 미래교육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 ‘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현재 김포대학교는 직업 전환, 재취업, 경력단절 구직자들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과정과 CEO 골프마스터 과정을 비롯한 교양과 취미, 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청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 취·창업 가이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누구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과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련 평생교육원장은 “김포대학교는 김포시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이라는 사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개방형 글로벌캠퍼스 인프라에서 김포시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강좌를 개발해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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