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 활용의 적절성(25점) △독창성(20점) △기술성(20점) △적용 가능성(30점) △문제해결 가능성(5점) 등 5개 항목이며 12월 10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시상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상세 일정 및 참가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을 받은 작품은 GB모아에 게시해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자원으로서 이번 경진대회가 폭넓은 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한 가치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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