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을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기념 홍보물 배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의미인 웰에이징 포토존 촬영으로 진행돼 600여 명이 관심을 보였다.

호스피스란 존엄한 죽음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시보건소는 올 한 해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나주시지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교통약자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을 지원해 왔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조성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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